추가로 확보한 예산은 고창읍 하수관거정비공사, 고수·공음 마을하수도 등 3개사업에 24억원과 성내·신림·고수·공음 4개지구 마을하수도 총사업비 변경에 따른 국비 26억원이다.
이번 추가예산 확보로 사업추진이 한층 탄력을 받게 됐으며 고창읍 하수관거 정비 및 면지역 하수도 개설로 고창읍을 관통하는 고창천 수질개선은 물론 면소재지 일원에서 발생하는 각종 생활하수의 정화처리로 보건위생 향상 및 쾌적한 생활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다.
이강수 군수는 “2010년 하수도사업은 고창 고도처리시설공사 외 10개 사업을 계속사업으로 진행하고 신규사업으로 성송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국비 74억원을 포함해 추가경정예산 국비 24억원을 추가 확보하여 맑고 깨끗한 고창을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은 2011년도 하수도 분야 국비확보를 위해 관련 중앙부처를 수시 방문해 사업타당성을 설명하는 등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창=남궁경종기자 ngg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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