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점은 8일 원광종합사회복지관에서 익산보훈지청(지청장 이찬민)의 주최로 열린 호국보훈의 달 추모기념식에서 국가유공자 자녀 10명에게 각각 20만원씩 총 200만원을 전달했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익산보훈지청이 선정한 국가 유공자 자녀 가운데 학업이 우수하고 생활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우선 대상으로 선정해 장학금을 지급했다.
조영진 익산점장은 “이번 장학금은 학생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넓혀주고 학업에 충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원하게 됐다”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자긍심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정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마트 익산점은 2006년 10월 개점 당시부터 임직원들이 기부금을 조성해 해마다 도내 빈곤아동 100여명에게 1억원을 후원하고 있으며, ‘희망담은 바구니’ 캠페인을 통해 가정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생필품과 학용품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익산점은 또 지역경제활성화 기금 2억6천만원과 익산사랑장학재단에 500만원을 기부했으며, 이마트 마일리지 영수증 모금함을 통해 모아진 총 금액의 0.5%를 매분기마다 장학재단에 출연하고 있다.
익산=최영규기자 y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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