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개발공사 설계자문위원회 구성
전북개발공사 설계자문위원회 구성
  • 정재근
  • 승인 2010.06.08 17: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개발공사는 앞으로 발주하는 각종 건설공사에 대하여 설계 등 용역수행단계에서 자문을 받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설계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발표했다.

그동안 전북개발공사는 총공사비 100억원 이상인 건설공사에 대해 전라북도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에 의뢰, 설계의 타당성 등에 관하여 심의를 받아 왔으나, 최근 건설기술관리법령의 개정으로 전북도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의 업무량 증대와 자체 사업물량 증가에 대비, 신속한 업무추진을 위해 상위법이 위임한 사항에 대해서는 설계자문위원회를 운영키로 했다.

한편, 전북개발공사는 설계자문위원회 제1대 위원으로 학계와 공공기관 및 민간 전문가 등 36명을 위촉하였고, 향후 운영정도를 감안하여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전북개발공사 관계자는 “입찰 방법 및 기본설계입찰 심의 등은 그대로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에 의뢰하나 중요치 않은 사항에 대해선 자체 설계자문위원회에서 심의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정재근기자 jgjeong3@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