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송의 주인공은 (유)부안고속관광을 운영하는 김재근 대표이사로 지난 6일 관내 6.25참전용사와 미망인 220명을 대상으로 대전현충원을 참배토록 기회를 제공했다.
관광버스 5대를 지원해 대전현충원 참배를 마친 6.25참전유공자와 미망인들은 유성과 대전화폐박물관, 대전뿌리공원을 관람하고 부안고속관광에서 제공한 선물을 받았다.
지역에서 얻은 이익을 지역에 환원하는 김재근 대표이사는 매년 창립기념일을 기념하기 위해 지역내 독거노인 136명을 대상으로 5년째 효도관광을 실시하고 있으며 부관장학회를 설립해 관내 초.중.고교생 30명을 대상으로 25년째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김재근 대표이사는 “유공자 여러분과 전사한 동료분들이 희생이 없었다면 오늘날 우리가 살아 있을지, 공산치하에서 고생을 하고 살아갈지를 생각하면 이정도로는 너무도 약소하다”며 “고마움을 알고 계승 발전시켜 후대들이 영원히 고마움을 잊지않기 위해 계속 현충일 행사를 펼치겠다”고 밝혔다.
부안=방선동기자 sd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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