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식에는 김호수군수를 비롯해 김성수 군의회의장, 사회단체장, 자문위원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이덕용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천안함 사태로 국가안보가 위급한 상황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며 건강한 안보의식 형성과 방향에 대해서 점검하고 대군민 홍보를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취임식이 끝난 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안군협의회는 정기회의를 통해 "천안함 사태 이후 통일안보의식과 우리의 과제로 의안을 상정하고 천안함 사건이 정쟁이나 남남갈등으로 확대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고 군민안보의식에 대한 점검과 함께 튼튼한 안보에 기반한 통일이라는 균형 잡힌 통일안보관으로 정신무장하고 솔선수범 할 것"을 다짐했다.
부안군애향운동본부장, 부안군사화단체협의회장 등 지역발전에 견이차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이덕용회장은 제14기 임기기간인 2011년 6월 30일까지 업무를 수행한다.
부안=방선동기자 sd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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