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추진
4­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추진
  • 소인섭
  • 승인 2010.06.08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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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근로사업이 이달 말로 끝남에 따라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이 추진된다.

도는 정부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진행해 온 희망근로사업이 마감됨에 따라 실업자가 양산될 것으로 보고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에 최대 150억 원을 쏟아 붓는 추경안을 마련중이다.

8일 도에 따르면 지난해 초부터 진행해 온 희망근로사업이 이달 말로 완료됨에 따라 후속 일자리 사업으로 ‘Post-희망근로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을 펼치기로 하고 사업규모와 내용를 검토중이다.

7월부터 시행하게 되는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은 마실길 조성 등 지역자원개발사업과 폐자원 재활용사업 등 녹색성장촉진 사업, 집수리 등 저소득층·사회적 약자층 지원사업, 물놀이 위험지역 안전관리 등 취약지구 정비 등에 6개월 간 최고 100억 원, 최대 150억 원 정도가 투입될 예정으로 정확한 예산규모는 행안부 지침이 내려오는 11일 정해질 전망이다. 이번 일자리 임금은 지난 희망근로 임금과 비슷한 수준서 책정될 전망으로 지급방법은 자치단체 자율적으로 하나 상품권이 아닌 현금지급이 유력하다.

전북도는 희만근로 국·지방비로 910억 원을 투입했다.

한편,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8대 마지막 의회에는 추경 규모가 200억 원이 넘지 않을 전망이다. 도 관계자는 “일자리 예산과 더이상 미루면 안되는 공모대응사업 용역이나 세계음식축제 등 현안이 포함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소인섭기자 is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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