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0년째를 맞는 푸르름 축제는 미래병원 직원들을 주축으로 미래병원 환우와 가족, 관내 정신장애인과 주민들이 하나가 되어 치러져 인권신장에 노력해 온 미래병원의 의지를 알 수 있는 뜻깊은 축제라는 평가를 받았다.
미래병원 권혁일 원장은 “매년 축제를 개최할 때마다 환우들의 순수하면 서도 따뜻한 마음을 접할 수 있어 기분이 좋아진다며, 10년째를 맞는 축제지만 언제나 새로운 느낌이 들고 환우들과 환우들이 축제를 통해 재활의 의지를 가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권 원장은 “앞으로도 정신질환자의 사회적 편견을 없애고 환자 중심의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했다.김제=조원영기자cwy9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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