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겨냥 소비재 박람회 지원
중국 겨냥 소비재 박람회 지원
  • 소인섭
  • 승인 2010.06.01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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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 수출시장인 중국을 겨냥해 전북도가 현지서 열리는 소비재 박람회 도내 참가기업을 지원한다.

8일부터 4일간 중국 제2 항구도시인 닝보시에서 열리는 2010 국제 일용소비재 박람회에 도내 16개 회사가 단체로 참가한다.

전북도는 건강식품과 가발합성 원사·조미김·아크릴 생활용품·복분자 제품 등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는 소비재 박람회에 참가하는 개별회사와 사업단에 부스료의 80%와 통역료·물품운송비 등을 지원하고 참가신청서부터 바이어 상담, 정보수집활동 등 전반적인 행정사항을 지원키로 했다.

도가 이처럼 지원에 나선 것은 중국이 한 달 1억 달러시장으로 부상했기 때문. 13억 인구를 보유한 중국은 여전히 수출업체들에게 최고의 매력적인 시장으로 이번 박람회 참가로 업계는 판로개척의 물꼬를 트고 정보 교류의 안테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 올 4월중 도내 대 중국 수출이 사상 처음으로 월간 1억500만 달러를 달성했다. 이 때문에 도는 이번 지원과 함께 9차례 중국 박람회를 더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소인섭기자 is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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