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송동초등학교는 선후배가 한 모둠이 돼 장기자랑을 준비하면서 함께 밥을 짓고 텐트에서 하룻밤을 지내는 등 아이들의 얼굴엔 웃음꽃이 가득한 가운데 선생님들이 설치해 놓은 두줄타기, 완강기, 잠행 등에서 모험활동을 하고 교룡산 꼭대기까지 등반을 통해 교사와 학생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뭉쳤다고 말했다.
특히 학생들과 교사들이 직접 텐트속에서 하룻밤을 지내면서 아이들이 스스로 준비하고 자신에게 주어진 역활을 다하는 가운데 협동하며 나누고 베푸는 마음을 배울 수 있어 감동과 함께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는 평이다.
남원=양준천기자 jcyang@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