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91년 순경으로 경찰에 입문한 공풍용(44)경사는 대민홍보와 사회봉사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친 공이 인정됐다.
특히 공경사는 2009년부터 남원경찰서 홍보담당관으로 활동하며 관내 유치원을 비롯 초.중.고 및 노인정 마을회관 등을 찾아다니며 연인원 1만여명을 대상으로 홍보교육을 실시, 주민들의 각종 범죄피해 예방과 어린이 납치, 교통사고 예방에 일조했다.
또 공경사는 지난해 사회복지학 박사학위와 레크레이션 강사 자격증을 취득, 쉬는 날에는 어려운 이웃과 노인시설을 방문해 사랑과 희망를 전하는 ‘사랑. 희망전도사’ 역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공풍용 경사는 “주민에게 도움이 되는 치안서비스 제공을 위해 항상 공부하고 노력한 결과 큰 상을 받게 된 것 같다”며 “모범공무원으로서 부끄럽지 않도록 정성을 다해 일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기자 jcyang@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