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문화원(원장 김원철)이 주관하는 매창무용극 '아니 오신 듯 가시옵소서'는 38년간 짧은 삶을 마친 매창의 섬세하고 절절한 시 속에 담긴 예술의 혼을 가야금과 흥춤, 부채춤, 장구춤 등 다양한 춤사위로 표현한다.
예화무용단 유경숙 단장 외 17명이 창작한 무용극 '아니 오신 듯 가시옵소서'는 화려한 조명과 의상을 군민에게 선보이며 고품격의 공연을 선사한다.
매창무용극 '아니 오신 듯 가시옵소서'를 유치한 부안문화원은 지난 해 11월에 처음 선보인 매창 무용극이 무대의 화려함과 탄탄한 구성으로 군민드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부안=방선동기자 sd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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