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전북도, 무선인터넷 대폭 확대 협약
KT-전북도, 무선인터넷 대폭 확대 협약
  • 김완수
  • 승인 2010.05.26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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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와 전라북도는 26일 전북도청에서 무선인터넷존 확대·구축 협약을 체결했다.
KT와 전라북도는 최근 스마트폰 도입으로 무선인터넷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새만금 방조제 등 주요 관광지 및 공공장소에 무선인터넷 존을 확대 구축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이경옥 전라북도 도지사 권한대행 행정부지사와 이석채 KT회장을 대리한 신판식 KT전북법인사업단장이 26일 전북도청에서 모바일 전북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한 전라북도 무선인터넷 존 확대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방조제 개방으로 관광객이 급증하는 새만금 지역에 무선인터넷 존을 우선 확대하기로 하였으며 그동안 도심 위주로 무선인터넷 존을 설치하면서 소외된 공원, 관광지, 역, 터미널 등으로 무선인터넷 존을 확대 구축할 계획이다.

양측은 우선적으로 7, 8월 휴가철에 대비하기 위하여 6월중 새만금 방조제의 신시도 광장 및 쉼터 등 11개소에 무선인터넷 존을 설치하여 관광객 편의를 도모하기로 하였으며, 기타 주요 관광지 및 공공시설 등에도 무선인터넷 존을 현재의 두 배 이상 확대 구축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신판식 kt 전북법인사업단장은 “이 협약체결로 전라북도가 앞으로 무선통신 인프라 측면에 있어 세계적으로 앞서 가게 되었으며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게 될 것”이라며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KT의 IT기술력과 통신인프라 그리고 풍부한 인적자원을 활용하여 도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통신이 가능한 진정한 유비쿼터스 시대를 향유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완수기자 kim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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