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읍주민연대공동대책위는 25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회견을 갖고 “용담댐 상수원은 도민의 70% 정도인 130만 명의 생명수를 매일 38만t을 공급하는 식수원이다”면서 “상류에 위치한 쓰레기매립장 능력이 상실돼 침출수가 방류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관련 사진과 동영상을 공개했다.
이들은 지난해 말 현재 매립용량이 71.5%로 올 연말이면 80%에 육박하기 때문에 애초 80%가 되면 후보지를 선정하고 공원을 만든다는 약속을 이행할 것으로 전북도와 진안군에 촉구했다.
공동대책위는 이에 따라 공익차원서 매립장이 하루속히 이전돼야 하고 각 당 도지사 후보들이 공약으로 채택해 줄 것을 호소했다.
소인섭기자 is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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