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서울삼성병원 화상진료시스템 구축
진안군­-서울삼성병원 화상진료시스템 구축
  • 권동원
  • 승인 2010.05.25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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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이 삼성서울병원과 연계한 아토피환자 정기진료 및 화상진료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삼성서울병원은 시스템 구축에 앞서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진안군 업무담당자 및 보건소 관계자 등 6명을 초청해 ‘ADO(Atopic Dermatitis Organizer : 아토피 피부염 진단)진안 교육’을 했다.

‘ADO진안 교육’은 ▲삼성서울병원과 연계한 화상진료시스템 구축에 따른 정기 및 화상진료 업무처리시스템 개발 협의 ▲진료 및 화상진료 실무를 통한 의사소통 및 삼성서울병원 진료 및 치료 예방프로그램 도입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교육은 삼성병원 아토피관련 전문의의 강의로 아토피피부염 환경보건 사업 소개와 정기 및 화상진료 실무, 식이요법, 아토피 피부관리, 아토피 환자의 심리적 영향 등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화상진료는 진안보건소, 정천보건지소, 삼성서울병원 상호간에 화상진료 시스템을 구축하고 진안에 있는 아토피 환자와 서울에 있는 아토피 전문의가 서로 얼굴을 보면서 진료 및 처방하는 것이다.

서울과 지방간의 거리제한 없이 능력있는 아토피 전문의의 진료를 직접 받을 수 있어 효과적인 아토피 치료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서울병원은 2007년 환경부로부터 아토피 등 환경성질환 전문 치료기관인 ‘환경성질환 연구센터’를 지정받고, 2008년에는 국내최초 아토피 환경보건센터를 개소하는 등 환경성질환 연구를 선도하고 있다.

진안=권동원기자 kwond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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