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지구온난화 영향으로 신종병해충 발생과 기존병해충 확산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오는 28일까지 가로수 방제에 총력을 기울인다.

가로수 방제는 11개읍·면을 대상으로 가로수 및 마이산공원 지역에 생활권 주변 산림병해충 발생 및 민원발생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방제한다.

군은 병해충 예찰과 발생전망에 따라 중점방제기간을 설정 정밀방제로 방제효율 극대화 등 병해충 발생 원천차단을 우선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병해충 조기 발견으로 초기 단계에서 방제, 확산 원인을 원천적으로 제거하고, 예찰상황도의 표준 조사지점을 대상으로 매 지점을 최소한 일주일 마다 주기적으로 순회 예찰도 실시한다.

진안=권동원기자 kwond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