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교육청 어린이중창단 KBS 전국동요대회 최우수상
진안교육청 어린이중창단 KBS 전국동요대회 최우수상
  • 권동원
  • 승인 2010.05.24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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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교육청(교육장 강행룡) 어린이중창단이 ‘KBS 열려라 동요 세상’ 전국동요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KBS 열려라 동요 세상’은 한국동요협회에서 주최하고, KBS 전주방송총국과 전북동요음악연구회가 주관해 지난 22일 전주 KBS 방송총국 공개홀에서 열렸다.

전국에서 선발된 어린이 중창단 4팀과 독창 8팀 총 12팀이 실력을 겨루었으며 진안교육청 어린이중창단은 맑고 고운 목소리로 ‘고추잠자리’를 불러 큰 박수를 받았다.

진안교육청 어린이중창단은 지난해 3월 교육청 방과후 프로그램으로 창단된 이래 전북 어린이합창대회, 무주 반딧불축제 등에서 수차례 입상했으며, 지난달 서울 KBS 홀에서 열린 제25회 초록동요제에서 호남대표로 출전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박영근(용담중, 43) 지도교사는 "동요를 통해서 아이들에게 새로운 세상을 경험하게 하고 싶고, 우리 아이들이 깨끗하고, 순수한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는 것처럼 맑은 영혼을 갖고 성장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오는 28일 오후 4시 25분 동요의 날을 기념해 KBS2 ‘열려라 동요세상’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진안=권동원기자 kwond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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