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술협회 익산지부와 국제문화예술연합회, 아태미술연구소, 문화저널21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5개국 5색전’은 지난 20일 ‘세계인의 날’을 맞아 세계속의 한국 현대미술의 현주소를 되돌아보고 지역의 문화예술 수준을 고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본의 와키스마토루 등 4개국에서 11명의 작가가 참여했으며, 한국에서는 엄택수, 정동규, 여태명, 김수자, 이중희, 이광진, 신정자 등 20명의 중견작가들이 작품을 냈다.
국경을 뛰어넘어 서양화와 동양화, 서예, 조각, 도예 등 다양한 미술작품들이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를 추진한 신정자 미협 익산지부장은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외국 작가들과 함께 한국 현대미술의 흐름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지방에서는 보기힘든 전시회인 만큼 많은 시민들의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최영규기자 y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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