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반딧불 축제기간 시화·사진전 등 개최
무주 반딧불 축제기간 시화·사진전 등 개최
  • 임재훈
  • 승인 2010.05.18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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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12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되는 제14회 무주반딧불축제 기간 중 환경토피어리 전시를 비롯한 시화전과 사진전 및 석채화 전시 관람을 할 수 있다.

반딧불축제 전시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이들 전시회는 모두 무주읍 예체문화관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이곳에서 열리는 생태 · 체험 · 공연 등 다른 프로그램들과도 연계 관람이 가능해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작품 전시뿐만 아니라 포토 존의 역할을 하며 해마다 인기를 더하고 있는 환경토피어리 전시회는 예체문화관 광장에서 열릴 예정으로, 올해는 대형 반디불이 캐릭터도 전시되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쏠리고 있다.

또한 한국작가회의 무주지부 회원들의 작품이 전시될 반딧골 시화전은 예체문화관 1층 로비에서, 무주사진동호회 회원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반딧골 사진전은 예체문화관 내 신바람 지혜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석채화의 대가 김기철 화백의 작품들을 만날 수 있는 석채화 전시회는 예체문화관 최북전시관에 마련되는데 작품 관람뿐만 아니라 돌가루를 이용해 직접 그림을 그려볼 수도 있어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축제 기획단 관계자는 “환경보존에 관한 메시지와 더불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무주와 무주반딧불축제를 간접적으로 느끼며 공감할 수 있는 좋은 작품들이 다수 전시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무주=임재훈기자 ljh9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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