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산검사위원으로는 대표위원에 이복란 무주군의회 의원이, 위원에는 김무식 전(前)무주군의회 의원, 김용걸 전(前)무주군의회 의사과장, 김원태 전(前)무주읍장과 최연황 공인중계사 5명이 위촉되었으며, 이들은 17일부터 오는 6월 5일까지 20일간 2009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날 위촉된 결산검사위원들은 무주군에서 2009년도에 사용한 예산과 집행 자료를 총괄적으로 검사해 예산이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을 위해 얼마나 효율적으로 사용됐는지, 적법하고 공정하게 집행하였는지를 검사하고 개선사항은 무엇인지 등 총체적인 결산평가를 실시하게 된다.
이날 대표위원인 이복란 의원은 “군민의 세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예산이 효율적으로 집행되었는지 무주군청의 예산집행 전반에 대해 꼼꼼하고 예리하게 살펴볼 것”이라며 “특히 매년 결산검사 때마다 되풀이해서 지적되어온 사항에 대해 개선의 노력이 있었지, 개선되었다면 얼마나 개선되었는지에 대해 면밀히 점검 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임재훈기자 ljh9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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