솜씨장이들의 잔치로 명성을 쌓고 있는 반딧골 향토음식 맛자랑 경연대회는 6월 14일 예체문화관 대강당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참가신청은 오는 5월 28일까지 무주군 홈페이지(www.muju.org)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군청 주민생활지원과(320-2326~7)로 하면 된다.
참가대상은 음식점 업주들을 비롯한 관련 동호회 등 요리에 관심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참가자들은 천마와 머루, 매실, 산나물, 민물고기 등 무주군 특산물을 이용한 한·양·중식, 전통·퓨전요리 부문의 경연을 치르게 된다.
군 관계자는 “반딧골 향토음식 맛자랑 경연대회에 관한 문의가 벌써부터 이어지고 있다”며, “이번 대회가 반딧불축제 발전에 기여하는 한편, 무주를 대표할 수 있는 향토음식 개발 및 육성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대회준비 및 개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반딧골 향토음식 맛자랑 경연대회는 무주군이 주최하고 한국음식중앙회 무주군지부가 주관하는 것으로, 음식의 맛과 향, 독창성, 향토성, 대중성, 상품성 등을 심사해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2팀, 장려상 3팀, 인기상 1팀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무주=임재훈기자 ljh9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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