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지난 13일 공무원 연구모임인 ‘마젤란 21’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모임 운영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서는 직원 멘토(Mento) 프로그램 실시 및 자유토론, 연구모임 운영활성화에 대한 다양한 방안 등이 논의 됐다.
특히 마젤란 21 회원들은 직원 멘토 프로그램을 통해 전(全)직원이 군정에 대해 주도적으로 문제를 제기하고 해결하는 조직문화의 한 축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키로 의견을 함께 했다.
군은 멘토로 선정된 직원이 직접 강의하고 이를 다시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는 직원 멘토 프로그램이 앞으로 전문가 못지않은 다양한 분야의 직원을 발굴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첫 번째 직원 멘토로 군청 내에 독서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는 문화관광과 서진순씨(사서7급)를 선정, 공직생활에 필요한 독서기법 등에 대한 발표 후 회원 간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이날 회의에서는 완주군 연구모임 운영활성을 위한 방안으로 완주군 지식정보 공유 카페 개설, 국내 유명연구소 보고서 스터디, 우수사례 연구(벤치마킹 및 해외연수), 독서를 통한 자기계발, 희망제작소 정책 브레인과의 상호교류 등이 논의됐다.
완주=김한진기자 khj2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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