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학습연구모임 ‘마젤란 21’ 토론회 개최
완주군 학습연구모임 ‘마젤란 21’ 토론회 개최
  • 김한진
  • 승인 2010.05.16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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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의 공무원 스스로 배우고 연구하며 자기를 계발하고 이를 통해 한 차원 높은 군정을 실천하기 위한 중장기 인재양성 프로젝트가 본격 가동되기 시작했다.

완주군은 지난 13일 공무원 연구모임인 ‘마젤란 21’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모임 운영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서는 직원 멘토(Mento) 프로그램 실시 및 자유토론, 연구모임 운영활성화에 대한 다양한 방안 등이 논의 됐다.

특히 마젤란 21 회원들은 직원 멘토 프로그램을 통해 전(全)직원이 군정에 대해 주도적으로 문제를 제기하고 해결하는 조직문화의 한 축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키로 의견을 함께 했다.

군은 멘토로 선정된 직원이 직접 강의하고 이를 다시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는 직원 멘토 프로그램이 앞으로 전문가 못지않은 다양한 분야의 직원을 발굴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첫 번째 직원 멘토로 군청 내에 독서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는 문화관광과 서진순씨(사서7급)를 선정, 공직생활에 필요한 독서기법 등에 대한 발표 후 회원 간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이날 회의에서는 완주군 연구모임 운영활성을 위한 방안으로 완주군 지식정보 공유 카페 개설, 국내 유명연구소 보고서 스터디, 우수사례 연구(벤치마킹 및 해외연수), 독서를 통한 자기계발, 희망제작소 정책 브레인과의 상호교류 등이 논의됐다.

완주=김한진기자 khj2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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