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학교급식연대, 학교급식 5대 공약 후보자에 제안
익산학교급식연대, 학교급식 5대 공약 후보자에 제안
  • 익산=최영규
  • 승인 2010.05.13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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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학교급식연대(최경애 상임대표)는 6.2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익산시장 및 도·시의원 후보자 모두에게 익산지역 학교급식 5대 정책공약을 전달 제안했다.

5대 정책공약의 내용은 ▲ 익산시 무상급식 단계적 실시(2011년까지 초등학교 전면 무상급식 실시) ▲ 익산시 우수농산물(친환경) 지원사업 2011년 중·고등학교 확대 ▲ 지역사회 연계형 ‘먹거리·식생활’교육의 체계화 ▲ 농장에서 학교까지 안전한 식재료 수급을 위한 광역·기초 급식지원센터설치 ▲ 지역사회 참여형 ‘로컬푸드·급식위원회’ 구성 및 이를 지원할 전담부서 신설 등이다.

특히 익산학교급식연대는 이번 6·2 지방선거에서 가장 핵심의제로 논의되고 있는 ‘친환경 무상급식’과 관련, 익산 관내 전체 초등학생의 무상급식을 위해 필요한 재원은 59억 여원이지만 현재와 같이 교육청에서 15억원을 지원하면 국가예산이 없더라도 나머지 30억 여원의 시 예산이면 충분하다고 제안했다.

익산학교급식연대는 iCOOP솜리생협, 익산교육시민연대, 익산농촌교육연구회, 익산시농민회, 익산여성의전화, 익산의미래를생각하는시민연대, 익산참여자치연대, 익산환경운동연합, 전교조익산지회, 한국농업경영인익산시연합회, 희망연대 등 11개 시민사회단체가 활동하고 있다.

익산=최영규기자 y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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