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완묵 후보, 한인수,김진명후보에 선대위원장 제안
강완묵 후보, 한인수,김진명후보에 선대위원장 제안
  • 박영기
  • 승인 2010.05.13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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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임실군수 강완묵 후보가 민주당 공천 경선 후보였던 한인수 후보와 김진명 후보에게 공동 선대위원장직을 맡아 줄 것을 제안해 두 후보의 진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강 후보는 13일 “민주당 군수 공천 경선 상대였던 한 후보와 김 후보는 임실 정치 발전을 위해 10년을 넘게 활동해온 임실 정치계의 보배이다”고 운을 뗀뒤 “선의의 경쟁을 펼쳤던 두 후보를 포옹하지 못한 불찰로 지금까지 편하게 잠을 이룰 수 없었다”고 토로했다.

이어 강 후보는 “두 후보가 제출한 경선무효 가처분 신청이 12일 기각 된 만큼 그 동안의 앙금을 모두 씻어 버리고 서로 하나 되어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함께 뛰자”며 “두 후보가 제시한 좋은 정책과 진심어린 충고를 받아 들일 준비가 되어 있으니 두 후보가 공동 선대위원장을 맡아 주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임실=박영기기자 y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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