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체육대회를 가진 6개 학교는 ‘꿈과 사랑이 익어가는 즐거운 학교’라는 주제를 갖고 ▲더불어 으뜸가는 어린이 ▲사랑과 장성을 다하는 교직원 ▲웃음이 깃든 즐거운 학교라는 교육공동체 의식을 갖고 아이들은 운동회의 즐거움을, 학부모는 동심의 세계를 느끼게 했다.
이날 대강초등학교 노경규 학교운영위원장은 유치원을 포함한 전교생 65명에게 200만원 상당의 체육복을 학생들에게 직접 전달했다.
임병호 대강초등학교장은 “학교와 학부모, 학생이 함께 할 때 제대로 된 공교육이 자리를 잡을 수 있다는 신념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 좋은 본보기가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기자 jc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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