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사협력 자문 위원회는 학계, 관계기관, 상공인, 변호사 등 각 분야별 실무 전문가 13명으로 구성, 지난해 11월 위촉식을 갖고 실무 중심의 자문 및 대책 협의 기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간담회에 앞서 경찰청과 외사협력 자문위원회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주여성들의 의료지원을 돕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계기로 정기 건강검진 및 상담을 통해 이주여성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학역 전북청 차장은 “이주민들이 각종 범죄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고 피해를 구제 받을 수 있도록 경찰이 법 생활을 지원할 생각이다”며 “더불어 안정적 체류 환경 제공과 외국인 범죄 근절을 위해서는 경찰뿐만 아니라 사회 각 분야 전문가들의 협조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고은기자 rhd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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