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탄소포인트제 적극 홍보
완주군 탄소포인트제 적극 홍보
  • 김한진
  • 승인 2010.05.11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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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지난 1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탄소포인트제'에 군민들의 동참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에 나섰다.

'탄소포인트제'란 가정이나 상업시설에서 전기, 수도, 가스 등의 사용량 절감분에 대해 포인트를 지급하고 그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를 말한다.

탄소포인트제도에 가입후 연간 10% 정도의 에너지를 절감할 경우 10만원 상당의 인센티브(재래시장 상품권) 외에도 15만원 이상의 요금인하 등 부수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완주군은 금년 1월 '탄소포인트제' 전면시행에 앞서 지난해 7월부터 같은 해 12월까지 단일단지가 300세대 이상인 13개 아파트를 대상으로 시범실시해 CO₂9천394kg을 감축해 499만5천원의 에너지 절감 효과를 거두었다.

현재 완주군은 5월 현재 402세대가 '탄소포인트제'에 참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탄소포인트제' 참여확대를 위해 최초 1회에 한해 참여신청만 해도 전북도 재래시장상품권 1만원권을 지급하는 등 군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완주=김한진기자 khj2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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