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허브요정 선발대회가 오는 22일 남원시 운봉읍 용산리 허브밸리 허브축제장에서 열린다.

이번 허브요정 선발대회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생 등을 대상으로 5월18일 춘향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오후 1시부터 예선을 거쳐 5월22일 11시부터 운봉 허브밸리 원형극장에서 최고의 어린이 요정을 선발한다.

이날 행사는 아이들과 학부모, 시민 모두가 참여한 자리에서 아동들의 재능과 장기자랑 및 끼를 마음껏 펼치며 이날 만큼은 아동들의 독무대로 진행된다.

특히 허브에 대한 사랑과 지혜가 뛰어난 대상에는 허브요정 퀸, 금상에는 라벤다요정, 은상에는 로즈마리요정과 로즈요정, 동상에는 페퍼민트요정, 타임왕자, 카모마일요정을 선발하고 총 7명의 입상자에게는 트로피와 상장을 수여한다.

허브축제 관계자는 “5월은 가정과 어린이달인 만큼 그동안 가정과 유치원에서 생활하면서 갈고 닦은 아이들의 가량을 마음껏 뽐내며 다양한 허브식물과 허브향기가 만발하는 허브밸리에서 온 가족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 놓고 있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기자 jcy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