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 프로그램은 평소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농업인에게 농작업으로 인한 피로를 풀어 주고 가족의 건강 지킴에도 도움이 되는 서금요법(수지침)과 발란스 및 유연성, 근지구력 향상을 위한 짐볼, 돔볼과 테라밴드를 이용한 근골격 강화 운동으로 운영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마을 주민들은 “건강관리 프로그램에 참여한 후에 생활에 활력을 되찾고 피로도 쉽게 풀려 근골격계 질환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농사일로 바쁜 농업인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농작업을 할 수 있도록 더욱 알찬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보급하여 농업관련 질환을 예방하고 활기찬 농촌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8년부터 3년간 추진하고 있는 농작업 안전모델시범사업은 농업인의 안전관리인식 향상 및 농작업 관련 질환과 사고를 예방 하는데 목적을 두고 전문가 안전진단 컨설팅을 바탕으로 농작업 재해를 예방하고 효율적인 작업환경 개선을 위한 편이장비 및 보호구 등을 지원하고 있다.
임실=박영기기자 y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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