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가는 고창일꾼’을 표방한 오 후보는 “제도권 밖에서는 할수 있는 일에 한계가 있어 제도권에 진입해 농업과 농민을 위한 생활정치를 하고 싶다”며 “농민회장을 비롯한 30여년의 생활정치 경험을 토대로 고창의 새로운 아침을 열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어 오 후보는 “논·밭 직불금 확대로 농촌의 어려움 극복 및 농업과 문화상품과 연계한 소득 창출, 다음세대를 위한 인재 육성에 힘쓰겠다”고 공약했다.
무소속 출마와 관련 오 후보는 “경선을 앞두고 당원 자격정지 3개월의 징계를 받아 30년간 정든 민주당을 떠나 무소속으로 출마했다”면서 “주민들이 주는 진정한 공천을 받아 선거에서 승리를 일구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고창=남궁경종기자 ngg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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