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장 수상자로 선정된 손종엽(49세)씨는 제4대 진안군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지역민의 의견을 대변하고 살기좋은 지역만들기에 앞장섰다.
임란웅치전순국선열선양회를 구성해 임진왜란 당시 호남을 지켜낸 선열들의 넋을 기리는데 역할과 산촌생태마을조성사업 추진위원장으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14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가 인정됐다.
산업장 부문 최흥만(58)씨는 20여년 마을이장을 맡아오면서 행정과 주민간 가교역할은 물론 농촌지도자 총무, 농업인단체협의회장을 역임하였으며, 친환경농업과 경관농업을 확대로 농가소득향상에 앞장섰다.
황금권역 농촌종합개발사업 추진위원장으로 지역개발사업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문화체육장 부문 박영춘(50)씨는 체육회 부회장으로 배구교실을 활성화시켜 배구붐을 조성햇으며, 진안군배구협회장을 맡으면서는 2008년도 도민체전에서 배구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등 체육발전과 면민화합에 이바지한 공로가 인정됐다.
이날 선정된 3명의 수상자는 오는 8일 부귀초등학교에서 열리는 ‘제33회 부귀 면민의 날’행사에서 면민의 장을 수상을 할 계획이다.
진안=권동원기자kwond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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