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권한대행은 3일 오전 청원조회를 열고 “선거까지 남은 한달 간 군민들에게 감동을 주고 군민들 마음을 사는 행정을 펼치자”며 “부서장을 중심으로 당면 현안업무에 대한 공백이나 흔들림이 없게 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현장으로 직접 나가 군민들의 어려운 점, 불편한 점을 들어주는 현장행정에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그는 ▲공직기강 확립 ▲일자리 창출 ▲구제역 차단 ▲일부 지연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 ▲차질없는 영농준비와 지도 ▲각종 행사의 완벽한 준비와 추진을 지시했다.
고 권한대행은 "군정은 끊임없이 흐르며 부패하지 않는 강물처럼 펼쳐져야 한다는 것이 평소 생각이다"면서 "선거를 앞두고 우려되는 공직기강 해이와 행정 누수현상을 최대한 방지해 군민들의 행정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권동원기자kwond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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