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지난 1일부터 관내 군도 및 농어촌도로 등 124개 노선 283km의 도로에 대해 도로정비 계획을 수립하고 단계별로 정비에 들어갔다.
군 건설도시과에 따르면 "부안을 찾는 관광객은 물론 도로이용자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고 관광부안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덤프 및 굴삭기 등 총 9대와 13명의 인력을 투입해 도로파손부분 보수와 노견정비, 배수시설정비, 비탈면정비, 안전시설물을 정비한다"고 밝혔다.
이어 차선이 퇴색된 부분 25개노선 65㎞에 대해 차선도색을 실시해 도로를 이용하는 주민 및 내방객들의 안전운행 및 교통사고 발생을 최소화 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심문식 도시건설과장은 "손님맞이 차선도색과 함께 부안군을 찾는 관광객과 주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원활한 차량통행 및 교통사고를 예방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기자 sd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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