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군산해경에 따르면 국제범죄 조직과 연계된 밀수·밀입국·수입농산물 국내산 둔갑 판매사업 등 한탕주의 범죄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1일부터 한 달간을 국제범죄 기획수사 기간으로 정하고 단속반을 편성 운영해 집중단속활동에 들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해경은 이번 단속에 3개 반 1개 팀을 각 구역별로 배치해 출입국사업·관세사범·밀반입 유통사범·외환 거래 사범 등에 대해 집중적인 단속을 한다.
해경 관계자는 “밀수·밀입국 등 각종범죄에 대한 이동경로 및 방법 등이 다양해지고 더욱 교묘해지고 있다”며 “어떠한 방법으로든 경찰 수사망을 빠져나갈 수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군산=조경장기자 ck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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