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봉사활동은 온누리 봉사단과 자매결연을 맺은 신덕면 오궁리 중촌마을 주민 대부분이 노약자 층으로 형성돼 있어 전기재해에 취약할 뿐만 아니라 전기설비에 대한 개보수가 어려워 재난예방 차원의 안전관리가 요구됨에 따라 봉사활동이 이뤄졌다.
또한 이날 온누리 봉사단은 전기 안전점검 및 노후설비 개보수 등 봉사활동을 마치고 마을주민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안전마을 현판식을 갖고 중촌마을 주변에 대한 환경정화 활동도 펼쳤다.
김종훈 단장은 “중촌마을이 전기 재해에 취약한 면이 많았으나 이번 봉사활동으로 노후 전기설비가 상당부분 개선돼 전기안전마을 현판식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안전점검과 봉사활동을 통해 전기로 인한 주민 불편사항 해소는 물론 농번기 일손 돕기 노력봉사 활동도 활발히 펼쳐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임실=박영기기자 y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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