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구제역 비상대책본부 가동
장수군 구제역 비상대책본부 가동
  • 이승하
  • 승인 2010.04.28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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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은 전국으로 확산일로에 있는 구제역 유입방지에 철통같은 방위태세를 갖추어 한우 및 돼지 사육농가 피해 최소화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군은 지난 27일 윤재삼 부군수를 구제역 방역대책 본부장으로 위촉하고 우제류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임상 및 전화예찰을 실시하는 한편 구제역 발생시 유관기관과의 신속하고 철저한 역할 분담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이날 구제역 방역대책본부는 긴급 방역협의회를 열어 37개반 183명으로 구성된 공동방제단의 방역활동을 주 1회에서 주2회로 확대하고 축산가를 대상으로 구제역 차단방역에 대한 문자메시지를 수시로 전송하는 등 차단방역에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한편, 관내 구제역 유입방지를 위해 지난 18일부터 도 경계인 장수 IC와 남장수 IC 등 2개소에 구제역 방역초소를 설치하여 장수군에 유입하는 모든 차량에 대한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장수=이승하기자 sh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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