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어지지 않는 옥외용 빨래건조대’는 옥상이나 마당에서 바람에 의해 쉽게 넘어질 수 있는 빨래 건조대를 개량한 작품으로 건조대 아래 부분에 방향과 길이를 조절할 수 있는 봉을 설치, 강한 바람에도 넘어지지 않도록 햇다.
특히 이 작품에는 실생활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가 반영돼 활용도 측면에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윤혜영 학생은 “평소 빨래를 널다 바람에 넘어져 다시 빨래를 해야하는 경우가 많아 이 발명품을 구상하게 됐다”고 발명동기를 설명했다.
한편 윤혜영 학생의 작품은 전국대회 출품작으로 선발돼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 전북대표로 출품한다.
오재영 교육장은 “발명은 창의성의 꽃이라고 표현할 수 있는 만큼 이번 입상을 통하여 다른 학생들도 발명에 더 큰 관심을 갖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창=남궁경종기자 ngg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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