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규삼 완주군수 권한대행 효율적 군정추진과 엄정 선거중립 다짐
오규삼 완주군수 권한대행 효율적 군정추진과 엄정 선거중립 다짐
  • 김한진
  • 승인 2010.04.27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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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적인 군정 추진과 엄정한 선거 중립에 최선을 기하겠다!”

오는 6·2 지방선거까지 군정을 책임지게 된 오규삼 완주군수 권한대행이 천명한 철칙이다.

오 군수 권한대행은 임정엽 완주군수가 26일 민주당 완주군수 예비후보 등록을 통해 선거출마를 공식화함에 따라 27일부터 오는 6월 2일까지 완주군정을 이끌게 됐다.

그가 권한대행 직을 맡으면서 내건 1차적 중점사항은 효율적이고 차질 없는 군정업무 수행이다.

4년 가깝게 군정을 이끌어온 단체장이 선거출마로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자칫 군정이 느슨해질 가능성이 상존하기 때문이다.

더욱이 4~5월은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중요한 시기인 만큼, 실과단소장을 중심으로 한 각 부서의 활발한 예산확보에 오 권한대행은 심혈을 기울일 것임을 피력했다.

또한 민선4기 동안 활발히 추진되고 있는 굵직한 지역발전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주민소득을 올릴 수 있는 신규사업 발굴도 빼놓을 수 없는 업무다.

오 권한대행은 이와 함께 지방 선거까지 공무원의 엄정한 선거중립도 강조했다.

공무원은 선거 결과에 상관없이, 맡은 바 업무를 착실히 추진하는 것이 본연의 자세이자 의무라는 것. 이에 오 권한대행은 직원들의 경우 오해를 불러일으킬 만한 일체의 선거개입 관련 행위에 나서질 말 것을 당부했다.

오 권한대행은 “6.2 지방선거가 지역의 참 일꾼을 뽑는 한 마당 축제가 되기 위해서는 행정의 위치가 중요하다”며 “선거가 끝날 때까지 직원들과 함께 효율적으로 군정을 추진해 민선 5기에도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완주=김한진기자 khj2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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