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구제역 차단방역 초소 설치 운영
고창군, 구제역 차단방역 초소 설치 운영
  • 남궁경종
  • 승인 2010.04.27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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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은 급속히 번지는 구제역 차단을 위해 방역초소를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군은 긴급예비비 4억6천200만원을 확보해 고창, 선운산, 남고창 IC 및 주요도로에 방역초소 8개소를 설치하고 차단방역에 들어갔다.

또한 구제역 차단방역용 생석회(48톤)와 소독약품(1,148ℓ)을 우제류 사육농가에 공급하여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2회 일제소독을 실시한다.

소규모 농가는 각 읍면에 편성된 공동방제단(21개반/64명)을 적극 활용하여 소독을 강화하고 마을별 예찰담당요원을 지정하여 전화예찰을 실시하는 등 예찰과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구제역 발생국 여행이 이번 사태의 주원인으로 추정되고 있는 만큼 축산농가들의 구제역 발생국 여행 자제 및 입주위, 발굽 등에 물집과 과도한 침흘림 등 의심축 발견시 즉시 신고 (☏ 1588-4060)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고창=남궁경종기자ngg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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