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고창쌀에 대해 차별화, 고급화를 통한 안정적 공급기반을 확충하고 소비자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쌀의 품질을 분석, 재배에서 생산 및 유통단계까지 체계적으로 품질관리가 이뤄질 수 있는 통합 품질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품질관리시스템은 사업비 2억원(국비 1억, 군비 1억)을 투입, 단백질과 아밀로스 등을 분석하는 쌀 성분분석기와 깨진쌀과 병든쌀, 피해립 등이 없는 완전미 비율을 분석하는 품위판정기, 분석 시료 조제를 위한 시험용 정미기 등으로 이뤄져 있다.
고창군 농업기술센타 관계자는 "주기적인 모니터링으로 쌀 고품질화를 유도함은 물론 질소질 비료 사용량 감소 등 영농방법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창=남궁경종기자nggj@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