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군 주민생활지원과에 따르면 장수 관내 280여 명의 청각 및 언어 장애인들은 평소 원활한 의사소통과 언어장애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을 중시하고 장애인을 위한 화상전화기 8대를 설치했다.
이를 위해 군은 장수군청 민원실을 비롯한 7개 읍면사무소 민원실에 설치, 가동 중인 화상전화기는 인터넷 회선을 이용하는 VoIP방식으로 영상과 음성통신이 가능해 청각 및 언어장애인들의 의사소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장수=이승하기자 shlee@ 사진=군청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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