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오는 7월6일까지 매주 수요일 임산부와 영유아를 둔 부모 30여명을 대상으로 임신·육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보건의료원 교육실에서 모두 11회 열리며 임신출산에 대한 산전교육과 분만대처법, 모유수유지도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또한, 유아용 캐모마일자연비누와 보디 로션만들기 등의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특히 한의학적 요소를 가미한 자연요법 위주의 교육이 특징이다.
‘출산과 산통 대처법‘ 교육이 열린 지난 21일 참석한 조모(30. 순창읍)씨는 "진통 등 출산에 대한 두려움이 많았으나 교육을 통해 출산을 자연적으로 받아들이게 됐다"고 말했다.
순창=우기홍기자 w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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