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사과 대만 수출길 올라
장수사과 대만 수출길 올라
  • 이승하
  • 승인 2010.04.22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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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사과가 대만으로 처녀수출됨에 따라 농가 소득증대는 물론 외화획득의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2일 장수군에 따르면 해발 430m이상 고랭지인데다 일교차가 심하고 맑고 깨끗한 물과 최고의 사질 양토로써 천혜의 사과주산지로 부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사과재배농가 김경훈 씨(장수읍 용계리 사과작목반)외 7명의 선도농가에서 올해 생산할 장수 사과 200톤을 거점산지유통센터 "S-APC"를 통해 대만으로 수출하게된다.

이에 따라 군은 사과수출에 앞서 행정, 농가, S-APC관계자 등 7명으로 구성된 수출협의체를 구성하는 한편 수출농가 등록기준을 마련하고 복숭아심식나방 예찰 방제 및 기록관리 재배지 검사, 대만수출 검역요건과 품질관리 이행사항 등을 추진중에 있다.

특히, 복숭아심식나방류 발생생태 관리대책을 위한 연구 및 연구시스템을 구축하고 수출농가를 대상으로 병해충 예찰 등 현장컨설팅과교육과 수출자재 및 물류지원 등 고품질 사과 생산과 원활한 대만수출을 위한 각종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장수=이승하기자 shlee@ 사진=군청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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