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2조, 가장 가치있는 축구팀
맨유 2조, 가장 가치있는 축구팀
  • 신중식
  • 승인 2010.04.22 14: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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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29)이 뛰고 있는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가장 비싼 가치를 지닌 축구팀이 됐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22일(한국시간) 인터넷판을 통해 "맨유가 18억3,500만달러(약 2조원)의 가치를 평가받아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13억2,300만달러)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이번 조사는 2008년 6월부터 2009년 6월까지의 가치를 평가한 것. 이로써 맨유는 7년째 세계에서 가장 값어치 있는 구단에 올랐다. 포브스의 조사가 2004년부터 시작됐으니 맨유는 단 한 번도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은 셈이다.

맨유와 레알 마드리드가 1, 2위를 차지한 가운데 아스널(프리미어리그)이 11억8,100만달러로 3위, FC바르셀로나(프리메라리가)가 10억달러로 4위를 기록했다. 바이에르 뮌헨(분데스리가)이 9억9,000만달러로 뒤를 이었다.

'톱10'에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4팀(맨유, 아스널, 리버풀, 첼시), 이탈리아 세리에A 3팀(AC밀란, 유벤투스, 인테르 밀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팀(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독일 분데스리가 1팀(뮌헨)이 포함됐다.

한편 상위 20개 구단의 평균 가치는 지난해 6억9,100만달러에서 6억3,200만달러로 조금 낮아졌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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