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현 전주시의정회 부회장> 새만금을 생각한다
<임영현 전주시의정회 부회장> 새만금을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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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4.21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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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사회의 일은 결정이 나서 시행하게 되면 일사분란하게 추진해 나아가야 할 것이다. 원활하고 순조롭게 진행될 때 공정과 시기가 무척이나 단축이 되어 모든면에서 절약이 되고 그래서 많은 부가가치도 나게 할 것이다. 그러한 일로 부럽게 느껴지는 것이 동북아의 허브 역할로 구상을 하고 만든 것이 중국의 푸동항이 아닌가 한다. 야심작 경제무역 지구로 바다를 매꾸는 난공사를 단 2년여에 걸쳐 완료했다고 하니 참 놀라운 일이다.

그런데 우리의 경우 꼭 해야 할 일로 선정을 하고도 이의제기 발목잡기로 혼란스럽게 만드는 일이 하나둘이 아니게 보인다. 서로 협력하여 뭉쳐 나간다면 글로벌시대 세계에, 우뚝 설 일도 많은데 발을 덜덜 절고만 있는 현상이다. 새만금 사업은 국토의 지형을 바꾸는 전무후무 할 수 있는 전북의 숙원사업이며 이 시대 꼭 하여야 할 국책사업이다.

현 대통령께서도 돌아보시고 이런 일은 이미 10여년 전에 끝냈어야 할 일이였다고 안타깝게 여기셨다고 한다. 그런데 이런 일을 두고도 그간 얼마나 많은 국력낭비를 일삼아 왔던가? 서울에 있는 어느 교수 한 분은 이 사업은 전북의 일부 정치인들이 부추기는 일이라 하였고 어느 변론인은 이 일은 후손이 개발하게 놓아두어야 한다고도 하였다.

지금 세계 인구 7명중 한명은 기아에 허덕이고 있다고 하는데 이때 우리가 개발해서 후손에게 물려주면 안 되는 일인가 묻고 싶다. 또 어느 단체에선 이 사업 저지를 위해 삼보일배를 해야 한다며 수많은 시간과 국력 낭비를 일삼아 왔었다. 그렇게도 못 할 일이였다면 그 뒤 이 일은 그만 두었어야 했다. 더욱 과관스러운 것은 진행중인 이 공사를 중지시킨 일 일 것이다. 국가 백년대계를 위하고 미래지향적 가치성이 확고한 이 사업을 중지를 시키다니 너무도 황당하기만 했다.

동북아 물류유통을 위한 거점 항으로써 지리적으로 가장 중심지 이고 수심이 깊어 배가 직접 부두에 접안 할 수 있어 운송비 교통비가 2중 3중으로 적게 든다는 그런 이점도 있다는 것이다. 지금은 우후죽순 양으로 새만금을 위한 단체들이 많이도 나와 서로 제일같이 힘을 쓰고 있지만 외로웠던 초창기부터 전력을 다 해 온 전북 애향인과 도민일보는 매일 같이 외치고 있었으니 그 노구가 참으로 크다고 본다.

말도 많았던 그 새만금 4월 27일 드디어 거도적으로 그 방조제 개통식을 갖는다고 한다. 그간 끈질긴 집념과 정신력이 없었다면 이 사업은 오늘과 같은 성황은 이루기 어려웠을 것이란 생각이 든다. 대망의 새만금은 시작이 되었다. 본격적인 내부 개발이 시작되었다. 정상의 꽃은 다소 유지나 갱신이 될 수 있지만 시작은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내부 개발의 시작이 원대한 동북아의 거점 도시로써 세계인의 각광을 받을 수 있는 명품복합도시가 되는 그날이 오기를 애국의 마음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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