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사회적 재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전점검 정비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대상가구는 국·도비사업 229가구와 군 자체사업 446가구 등 11개 읍·면 675가구다. 국·도비사업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중 노후화된 주거환경에 거주하며 사고위험에 노출된 가구를 우선 선정했다.
또한, 군 자체사업 대상자는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나 중증장애인, 독거노인, 기타 일반세대 가운데 사회적으로 소외된 취약계층 가구를 읍·면에서 추천받아 심의위원회를 통해 최종 선정했다.
이들 가구에는 2천440만원을 들여 전기공사협회와 가스판매협회, 난방시공협회의 지원을 받아 이달 초부터 내달 말까지 전기와 가스, 보일러 시설을 점검 및 정비하고 있다.
이 외에도 군은 재난안전 네트워크 단체인 생활안전지킴이를 가동, 매월 1회 재난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안전점검도 펼치고 있다.
순창=우기홍기자 w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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