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자는 장수군청의 지원을 받아 선조들이 물려준 자연의 풍습과 역사, 새마을운동 등 점차 잊혀져 가는 장수골 역사와 주민들의 삶이 담긴 생활상을 한 눈에 볼 수 있고 장수의 뿌리와 정체성 확보 및 역사인식의 장으로 문화예술적 가치가 있는 사진 372장을 모아 224쪽에 수록했다.
수록된 사진들은 장수의 자연과 마을 풍습과 놀이 농사와 새마을운동 관공서와 행사 교육과 체육 기타 등 값진 자료들로 장수를 기억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이러한 결실의 이면에는 장수문화원 최숙자 사무국장이 자료 수집을 위해 장수를 누비며 가정을 일일이 찾아가 취지를 설명하고 협조를 통해 이룬 결실의 소산이다.
장수=이승하기자 shlee@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