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채용박람회에는 금전산업주식회사 등 53개사가 참여하여 단순인력부터 고급인력까지 다양한 채용의 문을 열었으며, 경기회복기에 생산활동에 활기를 띠고 있는 전북·전남 우수조달업체 등에 필요한 인력을 제때에 충원하여 정부계약을 이행하는데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하고, 청년실업자에게는 성장성 있는 우수조달업체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북조달청에서는 채용인원이 많고, 시급한 업체들이 참여하여 자사의 발전 가능성과 근무여건 등을 홍보하는 동시에 개별면접을 통해 필요한 인원을 채용하게 되며, 채용인원이 적은 업체는 인터넷을 통해 채용하게 된다.
한편, 조달청에서는 호남지역 구직자들이 채용박람회에 참석할 수 있도록 도내 대학교에 채용안내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들이 쉽게 구인정보를 접하고 조달업체와 접촉할 수 있도록 워크넷(노동부), Job World(기업은행)등과 적극 협력하여 온라인 홍보도 병행하고 있다.
김완수기자 kim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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