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지방통계청 전주사무소는 가구의 실물 및 금융자산, 부채 등의 구성과 분포를 조사하여 각종 경제·사회·금융정책이나 학문연구의 기초자료로 제공하고 가계부문의 미시적인 재무건전성을 주기적으로 파악하여 정부와 금융 당국의 부동산 정책, 통화 및 금리 정책, 가계신용관리, 금융시스템 발전 등을 위한 기본정보로 활용하기 위해 ‘2010 가계금융조사’를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조사일정은 준비조사는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본 조사는 21일부터 다음달 5월 7일까지 14일간 실시된다. 조사방법은 조사원이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가구의 재무상태를 잘 아는 가구원을 대상으로 면접으로 이뤄진다.
전주사무소는 이번 조사는 국가정책수립의 중요한 통계자료로써만 활용돼 다소 불편하더라도 정확한 조사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