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장수 ­저탄소 녹색성장 우수사례 전국에 소개
전주 장수 ­저탄소 녹색성장 우수사례 전국에 소개
  • 소인섭
  • 승인 2010.04.14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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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의 저탄소 녹색성장 우수사례가 전국에 소개된다.

전북도는 15일 국가 녹생성장위원회가 주관하는 중앙·지방 녹색성장책임관 회의에서 전주시와 장수군 우수사례를 발표한다.

우수사례는 전국 최초로 전주시가 실시한 음식물류 폐기물배출량 비례제와 장수군의 가축분뇨 자원화 사업이다. 전주시의 배출량 비례제는 첨단 IT기술인 RFID비례제(배출자 정보 자동인식으로 배출량에 따라 요금 부과하는 제도)를 기반으로 하는 것으로써 월정액으로 부과하던 것을 음식물쓰레기의 수집운반 수수료를 배출량에 따라 부과토록 개선했다. 이 제도 도입으로 지난 1년간 쓰레기배출량이 19% 감소됐다. 또 장수군의 가축분뇨 자원화 사업은 녹색성장위원회가 주관한 생생도시 자원 재활용 부문서 우수사례로 선정된 사업으로 분뇨를 친환경 유기질 비료로 바꾸고 바이오 가스 열병합 발전시설을 통해 전력과 보일러 연료를 생산함으로써 순환농업체계 구축과 온실가스 감축을 실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발전시설은 금년말 완공된다.

소인섭기자 is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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