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부터 열린 이번 개인전은 군산을 주제로 모두 65점의 작품이 전시됐으며, 군산의 풍물·바닷가·외항·내항·하제 포구 등 군산의 이미지를 화폭 속에 담았다.
특히 이 화가는 군산이 항구도시라는 이미지를 강조키 위해 바다를 배경으로 하는 작품을 소개했다.
이 화가는 “군산 출신으로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군산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이번 주제를 군산으로 정하고 군산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기 위해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화가는 군산고와 원광대·원광대학원을 졸업하고 대한민국 수채화작가협회 이사·수채화작가협회 전북 지회장을 지내고 있으며, 현재 군장대학교에 출강하고 있다.
군산=조경장기자 ck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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